
원/달러 환율이 13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328.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1.6원 오른 1329.8원으로 개장해 1327.1∼1329.8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이어졌다. 아울러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는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32포인트(1.12%) 오른 2649.64에 거래를 마쳤으며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945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8.6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3.38원)보다 4.78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