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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8원 하락...1331.8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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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8원 내린 1331.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상승한 1335.0원에 출발해 1329.8∼1335.4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월 30∼3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내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도, 3월 조기 인하 가능성에는 "두고 봐야겠지만 FOMC가 3월 회의 때 (금리를 인하할 만큼) 확신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부정적 답변을 내놨다.

 

이날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는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5.47포인트(1.82%) 오른 2542.4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조39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0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2.95원)보다 4.10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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