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3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23년 전국 지가는 0.82% 상승하였다. 항목 별로는 수도권(3.03% → 1.08%) 및 지방(2.24% → 0.40%) 모두 '22년 연간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세종(3.25% → 1.14%), 서울(3.06% → 1.11%), 경기(3.11% → 1.08%) 3개 시도가 전국 평균(0.82%)을 상회했다.
아울러 용인처인구 6.66%, 성남수정구 3.14%, 군위군 2.86%, 울릉군 2.55%, 강남구 2.43% 등 50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전국 지가는 '23년 3월(0.01%) 상승전환을 기점으로 10개월 연속 상승을 나타내고 있으나 최근 상승폭이 축소됐다.
용도지역로는 녹지지역 1.23%, 공장용지 1.28% 등이 상승폭이 높았다. 토지거래량 통계는 '23년 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한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182.6만 필지(1,362.4㎢)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22년 대비 17.4% 감소(△38.3만 필지), '21년 대비 44.6% 감소(△147.1만 필지)하였으며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71.0만 필지(1,263.8㎢)로, '22년 대비 27.1% 감소(△26.4만 필지), '21년 대비 43.1% 감소(△53.8만 필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