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원/달러 환율은 131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4.4원 오른 130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7원 오른 1310.5원에 개장해 1308∼1309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가 고점 부근이고 올해 중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면서도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의사록 공개 이후 위험회피 심리가 작용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284.85포인트(0.76%) 떨어지는 등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5.8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8.45원) 2.61원 떨어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