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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96.5원으로 소폭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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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급락 후 숨 고르기…결제 수요 유입에 추가 하락 저지


원/달러 환율이 15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1,29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291.0원에 개장한 뒤 장중 1,290원대 안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전날 24.5원 급락한 뒤 숨 고르기를 거친 모습이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4.5%로 동결하며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에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수입업체 등의 결제 수요가 계속 유입되면서 환율 추가 하락이 저지됐다.


같은 시각 엔/달러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03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3.67원)보다 0.64원 하락한 수준이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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