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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F5G 진화 위한 기업용 옵티컬 네트워크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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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대표 연례 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3에서 '모든 곳에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F5G의 진화'를 주제로 서밋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전력, 교육, 부동산,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와 F5G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제품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리차드 진 화웨이 옵티컬 제품 라인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점차 더 많은 분야에 AI가 적용되면서 센싱과 연결성(커넥티비티)에 대한 업계의 새로운 요구가 등장하고 있다"며 "산업 인텔리전스는 센싱 네트워크와 올-옵티컬(all-optical) 네트워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웨이는 산업 인텔리전스의 진화에 발맞춰 ▲산업용 센싱 ▲올-옵티컬 캠퍼스 네트워크 ▲WAN 생산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인터커넥트(interconnect) ▲주거용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AI 활용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F5G 제품 및 솔루션도 출시했다"고 전했다.

 

화웨이가 새롭게 발표한 FTTO(Fiber to the Office) 2.0 솔루션은 XGS-PON Pro 기술을 기반으로 실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s), 데스크탑에 각각 12.5G~25G, 2.5G~10G, 2.5G 주파수를 지원해 친환경 10G 올-옵티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캠퍼스 인텔리전스를 활성화한다. 

 

초광대역, 간소화, 고품질, 친환경 네트워크를 특징으로 하는 해당 솔루션은 가상 시뮬레이션 교육 및 의료 AI 지원 진단 등의 시나리오에 적용돼 하나의 광섬유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며, 차세대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화웨이는 변전소, 역 선로변, 요금소, 석유 및 가스 블록 밸브 스테이션(BVS) 등 다양한 장소에서 동기식 디지털 계층(Synchronous Digital Hierarchy, SDH) 재구성에 사용할 수 있는 SE-OTN 솔루션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SDH 진화를 위한 차세대 옵티컬 서비스 유닛(OSU) 표준을 사용해 기존 SDH 네트워크의 10배에 달하는 대역폭을 제공하고,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그대로 유지한다. 

 

SE-OTN은 일반적인 광 전송망(OTN, Optical Transport Network) 솔루션과 달리 복잡한 옵티컬 레이어 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한층 간단한 네트워크 설계 및 운영관리(O&M)는 물론 구축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옵티컬-비주얼 연계 및 다차원 센싱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경계 보호 솔루션도 공개됐다. 이번 서밋에서 화웨이는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건설 및 개발 유한공사 및 베이징 CS비전 테크놀로지 유한회사와 공동으로 '경계 보호를 위한 옵티컬-비주얼 연계 기술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는 ▲경계 보호 시스템의 기술적 과제와 요구 사항 설명 ▲옵티컬-비주얼 연계 솔루션 제안 ▲해당 솔루션의 산업 응용 사례 요약 ▲옵티컬-시각 연계 경계 보호 기술의 전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도 화웨이는 F5G 진화를 기반으로 혁신을 지속하고, 선도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며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다양한 산업의 지능형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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