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3년 핀테크 창업지원 사업’ 지원 대상 기업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핀테크 창업지원 사업은 핀테크 분야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 기업이 성장을 가속할 수 있도록 기술 내재화 자금 및 핀테크 특화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월 15일부터 4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4월 3일 지원 대상 기업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12개사를 선정하는데, 총 87개사가 신청하며 7.2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가는 AC, VC 등 외부 핀테크 전문 인력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2단계(서면 평가, 대면 평가)로 진행했으며 신청 기업들의 기술 내재화 전략 및 자금 활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끝에 12개사를 선정했다.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12개사는 △프리즘39 △웍스메이트 △별따러가자 △왓섭 △피치그로브 △브릿지코드△후시파트너스 △인피닛블록 △그로잉랩 △인프라시프트 △어슈런스 △케이티피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12개사는 8개월간 기술 내재화 자금(평균 7000만원) 및 핀테크 특화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올해 새롭게 편성된 창업지원 예산은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에 대해 기술 내재화 자금 지원, 핀테크 특화 전문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금융 분야 디지털 딥테크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