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길에 오른 K-비대면솔루션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2023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선보인다.
스터디카페 키오스크 솔루션 ‘제로아이즈’를 제공하는 오래가 2023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최신 무인매장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국 400여 개 지점에서 운용되고 있는 해당 비대면 솔루션을 이용하면 매장에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고도 무인으로 매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매장 이용자는 키오스크 혹은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권 구매, 연장, 예약 등 구입부터 입∙퇴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 모바일앱, 관리자웹을 기반으로 다양한 무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최근 기술력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호주로 수출된 바 있다.
오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2023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기술공급기업으로도 선정돼, 제로아이즈 스터디카페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가맹점은 최대 5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오래는 창업박람회 기간동안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을 운영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지원금 특별 상담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래의 ‘제로아이즈’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품질성능’ 시험인증을 통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표적인 ‘K-비대면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과 성능 측정시험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가용성∙응답성∙확장성∙신뢰성 등 주요 부문별로 검증한 결과, 최종 전 항목에서 ‘만족’하는 결과를 충족하여 제로아이즈 솔루션의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울러 이용권 기반 무인 매장 운영시스템, 키오스크 출입제어 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2021년 기술신용평가 전문기관인 이크레더블로부터 컴퓨터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상위 기술기업에 부여되는 T4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정재헌 오래 대표는 “소상공인 창업에 있어 무인솔루션은 이미 기본사양이 됐다”며, “점차 편의성과 사용성이 높아지는 추세여서 IT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