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전반을 보호해 엔드-투-엔드 보안 강화
이용자가 직접 데이터 스토리지 서버 관리 가능
HPE가 새로운 데이터 스토리지 서버 ‘HPE 알레트라 4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HPE 알레트라 4000은 HPE 알레트라 포트폴리오 내 최초의 서버 기반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기존 HPE 아폴로 4000 제품에 활용된 차세대 데이터 스토리지 서버를 제공한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도의 데이터 레이크 및 아카이브, 높은 스루풋 및 인플레이스 애널리틱스,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등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 스펙트럼을 다룬다.
HPE 알레트라 4000 시리즈는 HPE 알레트라 4110, HPE 알레트라 4120 두 모델로 출시했다. 알레트라 4100은 1U all-NVMe 데이터 스토리지 서버로, 듀얼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스를 장착해 최대 3Tb의 DDR 메모리를 보유했다. 알레트라 4120은 2U 하이브리드 NVMe 데이터 스토리지 서버다. 10개의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최대 6Tb의 DDR5 메모리를 제공한다.
HPE는 HPE 알레트라 4000은 엔드-투-엔드 보안을 강화했다. 이는 공급망부터 시스템 전반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자는 HPE 그린레이크 엣지-투-클라우드 플랫폼에서 HPE 그린레이크 컴퓨터 옵스 매니지먼트를 통해 HPE 알레트라 4000 데이터 스토리지 서버를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 랜덤웨어 차단, 비디오 감시, 머신러닝 훈련, 스트리밍 및 배치 분석, 전자증거개시 등 기능이 있다. 콘텐츠 저장소, 데이터 통합 및 오프로드 등 분야에 활용된다.
성이현 한국 HPE 카테고리 매니저는 “HPE 알레트라 4000 데이터 스토리지 서버는 엔드-투-엔드 보안을 자랑하고,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제품은 향후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이니셔티브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데이터를 통한 가치 창출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