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26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2원 내린 달러당 1269.8원이다.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1원 오른 1271.5원에 출발한 뒤 1270원 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연말 쉬어가는 장세 속 거래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수급상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환율에는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환율 하락에 따른 수입업체 결제 등 저가 매수 유입은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9.7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7.13원)에서 4.08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