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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사회 환원형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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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O R&D 빛드림 사업…기술료 수익으로 태양광 설치 지원

 

한국남부발전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KOSPO R&D 빛드림 사업' 준공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성과인 기술료 수익을 활용해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사회 환원 나눔 사업이다. 작년 1차 사업의 경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던 부산지역 중소기업 5개 사에 각각 20kW급 규모 태양광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남부발전은 올해 2차 사업을 위해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동, 삼척 등 남부발전 산하 7개 발전사업장 주변 주민을 위한 사업비를 출연해 지난 10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남부발전과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발전소 주변의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19개 복지시설에 106.14kW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

 

또 작은 도서관에 에너지 관련 서적을 포함한 200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지역주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교구 만들기 체험 및 탄소중립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에너지에 관한 관심과 이해 증진 기회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향후 해당 사업을 발전소 주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해 제조업 경쟁력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교육시설을 확충·지원하는 등 국가 차원 분산형 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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