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협업,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지원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가 2세대 엔비디아 OVX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슈퍼마이크로 OVX 서버는 듀얼 인텔 CPU, 32 DIMM, 8TB 메모리, 12개의 PCI-E 슬롯, 그리고 최대 24개의 드라이브 베이를 탑재한 4U 8GPU 서버 내 새로운 L40 GPU를 기반으로 한다.
또 4U 4GPU 랙마운트 및 워크스테이션, 최대 6GPU의 2U, 1U 4GPU, 그리고 멀티 노드 2U 2노드 시스템과 같은 슈퍼마이크로의 다양한 시스템이 L40 GPU를 활용하며 엔비디아 L40 PCI-E 기반 GPU를 지원한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가 2세대 OVX 서버를 최초로 시장에 출시하며 업계를 다시 주도하고 있다"며 "OVX 서버는 가장 복잡한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서버는 몰입형 3D 가상 세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획기적인 그래픽, AI 및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한다.
OVX 시스템은 데이터 센터 규모로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생성 및 관리하는 용도로 구축됐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의 엔비디아 RTX 가속 그래픽 및 AI 기능을 고속의 안전한 네트워킹 및 엔터프라이즈급 관리와 결합한다.
엔비디아 L40 GPU는 슈퍼마이크로의 현재 시스템과 인텔 및 AM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이다. L40 GPU를 활용하는 차세대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에는 4U 8GPU 서버, 4U 4GPU 서버, 2U 및 1U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이 있다.
각각의 슈퍼마이크로 OVX 서버는 최대 8개의 엔비디아 L40 GPU로 구동되며, 옴니버스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는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통합 플랫폼에 엔비디아 커넥트X-7 스마트NIC 3개, 고성능 CPU, 그리고 NVMe 스토리지를 탑재한 GPU를 결합해 곧 출시될 예정이다.
케빈 코너스 엔비디아 월드와이드 OEM 어카운트 부사장은 "슈퍼마이크로 OVX 서버는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구축된 컴퓨팅 시스템"이라며 "이러한 2세대 슈퍼마이크로 OVX 서버는 몰입형의 사실적인 3D 모델, 시뮬레이션, 그리고 디지털 트윈의 생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해 최적화됐다"고 전했다.
최신 슈퍼마이크로 GPU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슈퍼마이크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