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층 가공 응용 서비스 전문 기업인 더블에이엠이 22일 데스크톱 3D프린팅 기업 얼티메이커와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블에이엠은 국내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3D프린팅 시제품의 제작 및 제조용 툴과 최종 사용 파트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얼티메이커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3D프린터 기업으로 지난 5월 적층 제조의 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데스크톱 3D 프린팅 업체인 메이커봇과 합병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얼티메이커의 대표적인 모델인 얼티메이커S3와 S5, S5 Pro 번들은 듀얼 노즐을 활용해 수용성 서포트인 PVA(Polyvinyl Alcohol)를 활용할 수 있다.
최적화 된 터치스크린을 통한 직관적 사용, 필라멘트 유량 센서 장착, 다양한 액세서리 제공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주문형 툴링 및 최종 사용 부품 생산까지 응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기존 얼티메이커S5 모델에 적용해 활용이 가능한 메탈 익스팬션 킷을 서비스하기 시작하면서 교육용과 데스크톱 시장에서 벗어나 BASF Ultrafuse 17-4 PH Stainless Steel 필라멘트를 통한 금속 3D 프린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황혜영 더블에이엠 대표는 "얼티메이커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더블에이엠은 보급형 시장, 교육용 시장을 위한 프린터를 확대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적층 가공 응용기술을 국내에 보급하고 3D프린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국내 적층 제조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