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70개 이상의 제품을 통합해 은행업, 보험, 증권 및 핀테크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금융 서비스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금융 서비스 산업(FSI)의 디지털 전환 여정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며 첨단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에 용이한 액세스를 지원한다.
또한 20개 이상의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산업의 운영 효율성, 고객 경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 5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강력하고 탄력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는 금융 서비스 산업이 내장된 클라우드 거버넌스 역량을 통해 운영 및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확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은 금융 서비스 산업이 지역 및 산업별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며, 신속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다양한 재정등급의 클라우드 툴, 미들웨어 및 분산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공공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온프레미스 또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확장 가능하고 탄력적으로 금융 서비스 산업의 워크로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디지털 온보드 서비스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디플로이먼트의 레버리지를 통해 모바일 및 디지털 운영, 원격 비디오 기반 영업 플랫폼 및 eKYC(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을
지원하며, 금융 서비스 산업의 사용자 온라인 인증 및 온보드를 언제 어디서나 가능케 한다.
이밖에 고객 인사이트 생성 및 분석 솔루션은 AI, 블록체인,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금융 서비스 산업이 옴니채널에서 디지털 접점을 분석하고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인텔리전스 기반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레이먼드 샤오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국제 산업 솔루션 및 아키텍처 책임자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새로운 솔루션은 전 세계 금융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고객 경험의 향상을 지원한다"면서 "향후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서비스 가능 지역을 늘리고 제품군을 확대해 더 많은 금융 서비스 산업의 고객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