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데이터 및 검증 전문기업 테스트웍스는 31일 기업 성장과 함께 일궈 낸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활동 성과를 담은 '소셜 밸류 임팩트 리포트 2021(Social Value Impact Report 202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는 테스트웍스가 2021년 말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자사의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대와 함께 성장시킨 디지털 일자리 창출, 온라인 봉사 활동, 교육 서비스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사회적 가치로 환산한 정보가 담겨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테스트웍스는 지난 2020년 11월 기존 투자사이자 임팩트 펀드를 운용하는 D3쥬빌리파트너스를 비롯해 SK, KDB산업은행, 신한카드로부터 5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자사 솔루션의 고도화와 신규 기술의 연구 개발을 지속하며 기술 혁신 기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크라우드-소싱 기반 데이터 수집 가공 플랫폼 '에이아이웍스(aiworks)'의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플랫폼 고도화, 3D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데이터 자동화 가공 관리 솔루션인 '블랙올리브 3D' 및 인공지능 데이터 품질 검증 전문 도구 'ADQ'를 개발했다.
에이아이웍스 가입자는 2021년 말에 약 7만 명에서 2022년 상반기에는 약 8만 명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기준 크라우드-소싱으로 창출된 고용 효과를 환산하면 고용 인원은 443명에 달한다.
테스트웍스는 공정한 기회와 포용적 고용을 시니어 인력의 교육과 고용 연계로 확장했다. 서울시 50플러스 재단 서부 캠퍼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교육을 위탁한 지자체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테스트웍스의 장애인 고용은 직무 확대 및 성장을 넘어 경력 개발로 확장되어 의미 있는 사례들을 만들고 있다. 특히 데이터 라벨링 직군의 발달장애인 직원들 중 데이터 라벨러 교육 경험을 통해 직무를 확장하거나 소프트웨어 검증 전문가로 직무를 전환하는 등 성공적인 경력 개발을 경험하고 있다.
아울러 테스트웍스는 지속적으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다른 소셜벤처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사회 가치 창출, 환경 문제 개선, 지역 사회 문화 활성화 등 AI(인공지능) 데이터를 중심으로 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하고 있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테스트웍스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고도화하
며 인공지능 데이터 중심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 및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3D 인공지능 개발과 3D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는 3D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자동화 기술을 빠르게 보유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