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2022년도 하반기 '비대면 투자설명회' 개최 계획을 통합공고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국·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유망 ICT 벤처·스타트업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온라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투자설명회는 ▲ 삼성전자·LG CNS·포스코·롯데 등 대기업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의 기금사 ▲ SK텔레콤·KT·LGU+(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SK텔링크·KT파워텔·LG헬로비전 등 별정 통신사 ▲ 국내 벤처 투자사 ▲ 해외 벤처캐피털과 글로벌 기업 등 4개 투자자 그룹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투자설명회에 참여할 벤처·스타트업은 투자자 그룹별 운영기관이 주관해 모집·선발한다. 투자설명회에 참가하려는 업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와 신청 양식을 확보한 뒤 투자자 그룹별 주관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투자사와 협업해 투자 유치·보증·판로 개척까지 통합 지원해 벤처·스타트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