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크로니스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2년 중소기업 데이터 금고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아크로니스는 통합 사이버 보안 솔루션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를 클라우드 파트너인 케이디시스㈜와 함께 공급하게 됐다.
중소기업 데이터 금고 지원 사업은 정부가 랜섬웨어로부터 중소기업 피해 예방 보호를 위해 데이터 백업을 안전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5000개사를 대상으로 하드웨어 기반 백업 서버 구축과 클라우드 기반 백업 서비스를 지원한다.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춘 중소기업 18만여 곳이 정책 대상으로 클라우드는 회사 자부담이 10%, NAS 시스템은 자부담이 20%다. 나머지 80~90%는 국가가 부담한다.
아크로니스의 클라우드 파트너인 케이디시스㈜는 중소기업 데이터 금고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신·변종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업무 중단과 데이터 유실을 막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가 탑재된 '클라우드데이터세이프'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크로니스의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는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으로서, 단일 콘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단일 에이전트(Agent)와 단일 라이선스 기반의 올인원 솔루션이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의 랜섬웨어와 멀웨어 보호에 특화된 기능은 ICSA, VB100, Checkmark, AV-TEST 등 세계 4대 보안 인증기관에서 최우수 보안 기능으로 모두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보안 성능을 검증받았다.
아크로니스 코리아 고목동 지사장은 "지속적으로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중요한 데이터 백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아크로니스는 중소기업이 데이터 손실과 업무 중단을 겪지 않도록 강력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