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모델 대비 23% 향상된 컴퓨팅 성능으로 업무 생산성 극대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1일(화) 공식 출시를 앞둔 '서피스 랩탑 고 2'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서피스 랩탑 고 2는 팬데믹 이후 보편화한 하이브리드 업무 및 학습 방식에 적합한 노트북으로, 재택근무와 원격학습, 여가 등의 다양한 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휴대성, 성능을 갖췄다. 이에 이용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집, 회사, 학교 등 장소와 관계 없이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제품은 1125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디자인에도 인텔 11세대 Core i5-1135G7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서피스 랩탑 고 대비 최대 23% 향상된 성능을 갖춰 문서 작업, 프레젠테이션, 쇼핑, 게임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여기에 클라우드 기반 협업·생산성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호환은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워드, 엑셀 문서나 웹사이트를 넓고 선명하게 보여주는 3:2 비율의 12.4인치 픽셀센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대형 트랙패드와 풀 사이즈 키보드는 편리한 타이핑으로 사용자의 작업 속도를 높여준다. 또한, 720p HD 카메라와 듀얼 원거리 스튜디오 마이크는 협업 플랫폼 팀즈로 진행되는 화상회의 시 생생한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윈도우 11은 서피스 랩탑 고 2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절전모드에서 바로 실행되는 인스턴트 온 기능을 탑재했으며, 모니터와 분리 후 재연결해도 기존 작업 위치를 기억해 중단된 부분부터 바로 작업한다. 또한, 작업표시줄 아이콘을 키우고 아이콘 사이 여백을 넓혀 터치 사용이 편해졌다.
이외에도 외부에서도 충전 걱정없이 작업하는 최대 13.5 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1시간에 최대 80%를 채워주는 고속충전, 윈도우 헬로를 통한 원터치 지문인식 로그인 기능은 빠르고 안전한 접속을 지원한다.
사전 예약은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네이버와 쿠팡, 오프라인 매장 하이마트와 현대백화점(여의도·판교·중동), 롯데백화점(청량리) 내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인증 판매점에서 가능하다. 국내에 출시되는 색상은 플래티넘이다.
앤 르피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디바이스 사업본부 한국·동남아·인도 지역 총괄 사장은 "서피스 랩탑 고 2는 서피스 랩탑 시리즈 중 하이브리드 환경에 적합한 휴대성과 디자인, 성능, 가격 등 다양한 요소에서 균형을 갖춘 제품이다”며, “이번 사전 예약은 국내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제품을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