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프로덕트

HPE, AI 모델 학습결과 공유·통합하는 'HPE 스웜 러닝' 출시

URL복사

 

폭넓은 데이터 세트 엑세스 통한 정확성 향상

 

한국 HPE가 'HPE 스웜 러닝'을 출시했다. 질병 진단부터 신용카드 사기 탐지까지 엣지에서 발생하는 인사이트를 가속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를 제공하면서도 AI 모델 학습 결과를 공유하고 통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HPE 스웜 러닝은 업계 최초의 엣지 혹은 분산 위치용 개인정보 보호 탈중앙화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다. 해당 솔루션은 HPE 스웜 API를 활용해 AI 모델과 신속하게 통합되는 컨테이너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고객은 실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도 조직 내 및 외부 업계 관계자들과 AI 모델 러닝을 공유하며 트레이닝을 개선할 수 있다. 

 

HPE 스웜 러닝은 다양한 조직이 협업하고 인사이트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병원은 영상 기록, CT 및 MRI 스캔, 유전자 발현 데이터에서 학습 결과를 도출해 질병 및 기타 질병의 진단을 개선하는 동시에 환자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은행 및 금융 서비스는 한 번에 두 곳 이상의 금융 기관과 사기 관련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예상되는 4000억 달러 이상의 신용카드 사기 피해에 대처할 수 있다. 

 

제조 현장에서는 예측 유지보수의 이점을 활용해 장비 수리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장애가 발생하여 원치 않는 다운타임이 발생하기 전에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 유지 관리자는 스웜 러닝을 활용하여 여러 제조 현장에서 센서 데이터에서 학습한 내용을 수집하여 더 나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HPE의 HPC&AI의 저스틴 호타드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스웜 러닝은 이미 환자 건강 관리 향상과 부정 행위 탐지 및 각종 설비의 이상징후 감지를 통한 예측 유지보수 영역의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데 진전을 이룬 뛰어난 신규 AI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HPE는 각 조직의 윤리,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및 거버넌스 표준을 유지하며 조직이 고유하게 협업, 혁신 및 AI 모델의 성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을 제공하여 스웜 러닝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