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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라이프

환절기 탈모 대비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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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완연한 요즘, 탈모인들은 이러한 계절 변화가 달갑지만은 않다. 봄은 계절적 특성상 탈모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환절기가 되면서 더 벌어진 일교차 탓에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져 각질과 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매년 중국으로부터 불어오는 엄청난 양의 황사는 미세먼지 뿐 아니라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침투하면 두피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탈모를 부추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이를 예방하려면 모발과 두피를 잘 관리해줘야 한다. 평소 생활습관을 바르게 개선하는 것이 좋은데,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며, 외출 후 하루에 한 번 저녁에 머리를 감아주고 두피를 완전히 말린 상태에서 취침해야 한다”면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개인의 두피·모발상태, 탈모진행상태 등에 따라 탈모케어 및 약물치료 부터 모발이식까지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앤블레스의원 신경균 대표원장은 “모발이식뿐 아니라 초기 환자를 위한 항노화 치료 및 두피케어 프로그램 참여 등이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면서 “이들 치료는 정확한 진단을 통한 개인별 맞춤 케어로, 핵심 원인이 되는 두피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고 피지선의 정상화를 통해 두피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 환자인 경우 약물치료와 같이 두피케어 프로그램 등을 병행하면 예방하거나 진행속도를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고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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