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VM웨어가 모든 쿠버네티스 상에서 손쉬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관리를 지원하는 'VM웨어 탄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정식 출시한다.
VM웨어 탄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개발자 친화적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개발자 경험 및 생산성을 향상시켜 기업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생산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의 연구에 따르면, 개발자 속도 지표가 높은 기업, 즉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가 빠른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네 배 이상 빠른 매출 증대를 이뤘으며, 약 20% 높은 영업 마진과 55% 높은 혁신 점수를 기록했다.
VM웨어 탄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모듈화된 플랫폼으로, 다양한 개발자 도구와 기 검증된 경로를 제공해 개발자가 소프트웨어를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 신속하게 구축,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쿠버네티스 추상화 레이어를 통해 셀프 서비스 기반의 한층 빠르고 안전한 앱 개발 및 제공을 지원함으로써 개발자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모두 끌어올리도록 설계됐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턴에 최적화된 VM웨어 탄주 템플릿을 활용해 첫 앱 개발에 도달하기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VM웨어 탄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하나의 관리 포털에서 서비스와 API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일관된 인터페이스 제공하며, 통합 개발 환경(IDE)에서 반복 작업이나 디버깅을 신속하게 처리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구성요소가 미리 탑재돼 개시와 동시에 사용하는 엔드 투 엔드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VM웨어 탄주의 서플라이 체인 코레오그래퍼를 통해 사전 승인된 생산 경로를 활용할 뿐 아니라 이를 사업별 니즈에 맞춰 손쉽게 커스터마이즈한다.
이 플랫폼은 개발자가 코딩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안전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가동하며, 개발부터 생산까지의 과정이 빠르고 매끄럽게 이어져 데브섹옵스간 애플리케이션 전환으로 인한 마찰을 최소화한다.
에이제이 파텔(Ajay Patel) VM웨어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관리 비즈니스 그룹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오늘날 확장성과 다양성, 복잡성이 극대화되고 있는 클라우드 중심 환경에서 개발자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기존 애플리케이션 및 백엔드 서비스와 통합하고, 보안 및 안정적인 앱 생산까지 고려해야 하기에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만 몰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VMware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9월 VM웨어 탄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베타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확보하고, 비즈니스 전반에 뛰어난 디지털 결과물을 가져오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