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상가시설인 ’과천 센텀 스퀘어’가 7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홍보관 오픈 후에는 11일 홈페이지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12일 추첨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이 시설은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6블록(6-1, 6-2블록 2필지)에 지하 4층~지상 15층, 2개동, 연면적 약 13만 4,396㎡ 규모의 업무시설 ‘과천 스마트-K’과 함께 조성되는 근린생활시설이다. 준공은 2022년 11월 예정이며, 이 중 상업시설은 지하 1층 ~ 지상 2층에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 인근에는 지하철 과천지식정보타운역(2025년 개통 예정)이 예정되어 있고, 인덕원 동탄선, 월곶 판교선, 인덕원역 GTX-C 노선 등이 앞으로 추가되면 향후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상업시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어 중심상권의 수요를 공유할 수 있으며, 인근 8개 블록 비즈니스타운 내 근로자 배후수요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상업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과천 스마트-K’에 입주 확정된 신성이엔지, 선진엔지니어링, 경동엔지니어링을 비롯 일성신약, 경동제약, 리딩투자증권 등 9개 기업체와 인근 8,400여 세대(S1~S12블록)의 주거타운 수요 등도 예상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상가는 중앙에 선큰광장을 설계해 상가 이용객 및 상주 근무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인근으로 조성되는 수도용지공원과 근린공원은 산책로와 휴식, 힐링 장소가 될 것”이라며 “계약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일원에 마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