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내달 초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나선다.
분양 관계자는 “1월3일부터 4일일까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며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4bay설계와 각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공간 설계가 적용된다고 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 도어카메라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되며, 잔디마당, 중앙마당, 테마정원, 피트니스GX클럽, 커뮤니티카페 등의 조경,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30만원(발코니 확장 및 선택옵션 별도) 선에 책정됐다”며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약 5천 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인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들어선다.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주거 기능과 기업들이 입주 계약을 진행한 자족형 도시이다. 관계자들은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지역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한정된 인원만 방문 가능하며, 방문이 불가한 수요자들을 위해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