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경기 시흥시 일원에서 ‘신천역 한라비발디’를 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84㎡(이하 전용면적) 936세대, △111㎡ 361세대 등 총 1297세대의 규모로 조성되며, 72%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는 수도권 전철망 서해선의 신천역과 가깝고, 안산원시-부천소사를 잇는 서해선의 북부구간인 대곡소사선이 2023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역세권”이라고 설명했다.
![신천역 한라비발디 조감도. [제공-무궁화신탁]](http://www.hellot.mediaon.co.kr/data/photos/20211251/art_16402219033126_0cd175.jpg)
그에 따르면 서해선 북부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철 1·3·4·5·7·9호선뿐 아니라 공항철도, 김포지하철, 경의중앙선 등 9개 철도망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인천과 일산·문산은 물론 충남 홍성까지 이동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제2경인, 수도권제1순환, 영동·강남순환 고속도로가 인근에 있다고 했다.
관계자는 “시흥 일대는 은계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배곧신도시와 장현 목감 지구 등과 연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지 배후에는 25만 명의 배후 수요자를 갖춘 시화MTV, 매화산단 등이 위치한다. 매화산단의 경우 대야동, 은행동 일대 산업체 200여 개 업체가 입주 예정이어서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지 인근에 롯데마트, CGV 등 대형유통시설 및 문화시설이 있으며, 인근의 은계지구 내 근생시설과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향후 생활편의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