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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라이프

홈시장 겨냥한 복합기...하나렌탈 등 맞춤형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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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는 집이란 공간을 주거 개념에서 홈오피스, 홈스쿨링, 홈엔터테인먼트, 홈트레이닝 공간으로까지 확대시키고 있다.


글로벌 I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도 집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경제 활동을 말하는 ‘홈코노미’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집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소형 복합기나 휴대용 스캐너 등이 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관련 제조업체들은 재택근무, 작업실, 홈스쿨링 등 변화하는 비즈니스와 작업 환경에 대응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과 출시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를 가거나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더라도 각종 서류, 계약서, 법인카드 영수증 등 필요한 서류를 스캔하여 전송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이들 제조 업체의 마케팅 포인트이다.


복합기 임대 전문 업계도 다변화되고 있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분주하다. 하나렌탈 등 관련 업체들의 경우, 위드 코로나 시대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고객별 맞춤형 임대 솔루션과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 등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하나렌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 견적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느 지역에서나 동일한 렌탈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2개의 직영점 및 50개 협력점 등 전국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복합기, 프린터, 복사기 등 렌탈 품목에 대해 정품 소모품 사용, 미사용 계약 매수 100% 이월, 팩스기능 무상, 설치 2주 이내 해지 가능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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