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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독일 비전쇼 매니저

  • 등록 2012.02.21 11: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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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 슈투트가르트 | 플로리안 니트함머 프로젝트 매니저

“유럽재정위기? 오히려규모늘었다”

 

 

 

메세 슈투트가 르트에서 열린 비 전쇼 2011(Vision Show 2011)은 올해로 24회째다. 독일이 전통적인 기계강국으로 머신비전 분야에서도 큰 매출을 보 이고 있는 만큼 전시회도 세계 규모다. 30여 개국에서 350여 업체를 유치한 메세 슈투트가르트 플로리안 니트함머 프로젝 트 매니저는 25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머신비전의 미래를 읽을 수 있는 국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꾸미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메세 슈투트가르트에 대해 설명해 달라.

 

메세 슈투트가르트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10만㎡ 규모의 전시장이다. 슈투트가르트는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주도이다. 우리 주엔 첨단 기술과 혁신 기업들이 집약되어 있는 만큼, 메세 슈투트가르트는 머신비전과 같은 국제적인 전시회를 통해 업체들에게 필요한 정보 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메세 슈투트가르트는 글 로벌을 지향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해외 라인도 50여 개국에 걸쳐 구축되어 있다.

 

■ 이번 비전쇼에는 몇 개 나라에서 몇 개 업체가 참가했나.


올해로 24번째 열린 이번 전시회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해에는 31개 국가에서 350업체가 참가했다. 323 개 업체가 참가한 지난해에 비해 8% 이상 참여 업체가 늘었다. 전체 참가 업체 중 54%가 독일 회사이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 기업이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36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어 스위스에서 14개, 일본 13개, 영국 12개 업체가 전시하고 있다. 한국에선 5개 업체가 참가 했다. 한국의 경우 참가 업체 수는 적지만 참관객이 지난해에 이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 이번 행사의 주제와 특징은 무엇인가.


우리 전시회는 세계 머신비전 업계에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그런 만큼 행사를 기획하고 구성하는 데 대내외적인 관심이 매우 크다. 올해엔 전시를 비롯해 다양 한 부대행사로 꾸몄다. 이를 통해 참가 업체는 물론 참 관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이슈는 기술 표준화 와 헬스케어 등 신시장 개척 그리고 3D 등이다.

 

■ 유럽 재정위기 영향은 없었나.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우리 행사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히려 참가 국가와 참가 업체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머신 비전이 제조 현장은 물론 서비스 업종에서도 매우 중요 한 장비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내년 계획은?

 

25주년을 맞는 2012년엔 머신비전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제적인 축제가 되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2개의 홀로 나뉘어 꾸며진 기존과 달리 내년에는 1개의 홀로 통 합해 꾸밀 계획이다. 특히 관심을 끌었던 비전쇼 2011 마스코드(요다와 다스베이터)도 내년에는 새롭게 바꿀 방침이다. 기대해달라. <김유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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