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기 및 프린터 등의 사무기기도 사후관리가 중요한 제품으로 꼽힌다. 정수기로 매일 물을 마시는 것처럼 복합기도 잦은 사용 빈도로 소모품 교체 주기가 빠르고 고장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복합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따로 소모품을 교체하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업체를 통해 복합기 사용에 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비용 절약은 물론 유지보수도 편하다.
복합기나 복사기, 프린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임대비용뿐만 아니라 정품 소모품 사용 여부, AS 처리과정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재생토너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 잦은 고장을 유발할 수 있어 제조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품 소모품을 사용하고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잉크, 토너 등의 소모품 잔여량을 미리 체크해 소진되기 전 기사가 방문해 교체해주는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업체들이 있다. 하나렌탈도 그중 하나다.
이 업체의 경우,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토너와 잉크 등 정품 소모품의 소요량을 체크하고 장비 오류정보 전송 및 카운터 정보 제공으로 주기적으로 기기 상태를 파악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렌탈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에러나 대량 출력으로 인한 잦은 고장 등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본사뿐 아니라 전국 22개 직영점과 50개 협력점을 통해 동일한 렌탈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지사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추천 제품, 추가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