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디지털라이프

부자연스런 헤어라인과 모발이식

URL복사

헤어라인은 사소해 보이지만,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모발과 이마의 경계선인 헤어라인은 상대방과 정면으로 마주했을 때 자연스럽게 시선이 집중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 있거나 숱이 부족하면 얼굴이 실제보다 더 커 보이고 탈모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며, 울퉁불퉁한 헤어라인 때문에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시도하고 싶어도 제약이 걸린다. 헤어라인은 주로 여성들의 관심사였지만, 최근에는 탈모를 겪는 연령층이 확대됨에 따라 젊은 남성들이 관심을 갖기도 한다.

 


같은 현상이라도 원인은 다르다. 남성의 헤어라인 변화는 주로 M자 탈모 때문이다. ‘M자 탈모’는 이마와 맞닿은 모발부터 탈락하면서 양쪽 관자놀이의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나게 된다. 반면, 여성의 헤어라인 문제는 탈모보다는 선천적인 경우가 많다. 헤어라인이 둥글지 않고 뚜렷하게 각이 졌거나 울퉁불퉁한 지그재그 모양이라면 모발이식을 통한 헤어라인 교정을 고려해볼 수 있다.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탈모 초기 혹은 처음부터 헤어라인 부위의 숱이 적은 경우에는 흑채, 화장품 등으로 커버할 수 있겠지만 결국 일시적인 해결책에 지나지 않으므로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모앤블레스의원 신경균 대표원장은 “헤어라인 교정을 위한 모발이식의 경우, 이식 면적이나 모낭 수가 일반적인 모발이식에 비해 적어 쉬운 시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헤어라인 이식은 디자인, 밀도, 모발의 위치와 방향 등 여러 요소들을 염두에 둬야 하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더 까다로운 시술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