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서재창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구축한 3D프린팅혁신성장센터 '3D-FAB'이 오는 5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매뉴팩처링티비(이하 MTV)를 통해 온라인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 세미나는 3D프린팅 기술 도입을 고려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그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도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강연으로 구성된다.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이다. 3D프린팅은 불과 얼마 전까지 시제품 제작에 비중을 두고 있었으나, 3D프린터 장비 및 소재, 설계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바탕으로 최종 생산품 제작까지 가능해졌다.
이러한 3D프린팅의 발전은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고 있다. 교육산업에 치중됐던 과거에 비해 일반 제조업, 의료, 기계, 자동차, 조선, 항공, 중공업 등 기술 적용 범위와 시장 규모 역시 확대되는 추세다.
한편, 웨비나는 네 명의 3D프린팅 전문가가 참여해 해당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 참여하는 최성권 3D프린팅강사협회 이사는 '3D프린팅을 위한 모델링 SW 준비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로 머티리얼라이즈 윤덕진 연구원이 '효율적인 3D프린팅을 위한 데이터 준비'를 주제로, 3D프린팅에 최적화된 모델로 보정하고 효율적인 배치를 위한 소프트웨어 운용에 대해 설명한다.
세 번째 발표를 진행하는 백소령 3D시스템즈코리아 이사는 '3D프린터 구매 시 고려해야할 사항'이라는 주제로, 네 번째 발표를 진행하는 안치선 프로토텍 과장은 '3D프린터 구매 vs 출력 서비스 이용'이라는 주제로 장비 구매에 대한 팁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기업의 3D프린팅 최신 활용 사례, 3D 디자인 프로그램, 3D프린터, 보정 소프트웨어에 대한 요점정리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MTV 홈페이지(https://manufacturingtv.co.kr/Event/134)에서 회원가입 후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MTV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방송도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