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브이엠에스솔루션스는 제조업의 SCM 최적화를 위해 공급계획 수립부터 설비 단위 작업 스케줄 생성에 이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다양한 제조 영역에서 컨설팅과 구축 보급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AI, 딥러닝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연구소 조직을 갖추어 R&D에 집중하는 한편, 국내외 주요 첨단 하이테크 산업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를 대상으로 SCM 솔루션을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립하여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 브이엠에스솔루션스 김병희 대표
Q. 올해 주력사업은.
A. 브이엠에스솔루션스가 자체 개발한 SmartAPS 솔루션을 보급하여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기여할 생각이다. 그동안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 제조업체가 ERP와 MES 등 제조 운영에 관련된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실시간으로 생산 운영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 여기에 SmartAPS를 활용한 실시간 생산 스케줄링 시스템을 더하게 되면 생산 운영 효율을 더욱 높여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
Q. 코로나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도 분주할 줄 안다. 어떤 전략을 추진할 계획인가.
A.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산업 군에서 재택근무나 언택트 근무환경이 점차 대세가 되어가고 있으며 제조업에서도 이런 근무 환경 구축이나 협업 솔루션 도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현업에서 다양한 부서가 SmartAPS를 도입 및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패키지화하고 더욱 더 경량화해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
Q. ‘스마트 팩토리+오토메이션 월드 2021’(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1)에서는 어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A. 우리가 소개할 SmartAPS는 스마트공장의 최적 생산 운영에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이다. 제조 상황을 표준화된 데이터 형식과 운영 규칙을 이용하여 모델링하고 MES/ERP 등 기간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생산 계획 및 스케줄을 생성한다. SmartAPS의 표준 모델과 라이브러리로 제공되는 운영 규칙을 이용하여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할 수 있다.
▲ SmartAPS 개요도
생산 시뮬레이션 기반의 SmartAPS는 현장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급변하는 제조 상황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정이 복잡하고 제품이 다양하여 생산 계획 수립이 어렵고 공정의 변동이 많아 생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SmartAPS는 지능화된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실행 가능한 합리적인 생산 계획과 스케줄을 만들어 낸다. 공장의 상태 변화에 사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What-if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운영 조건을 변경하는 의사결정을 도와주고 지속적인 생산 능력 혁신 가능하도록 한다.
Q. 올해 계획과 포부에 대한 한 말씀.
A. 중소 제조업체가 우리의 SmartAPS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공정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람의 주관이 배제된 시스템에서 일관성 있는 계획을 생성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또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시스템에 접목하여 최적의 생산계획과 스케줄을 도출할 수 있는 실험을 지원하며, 스케줄 결과를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고 다양한 생산 운영 조건을 실시간으로 변경하여 what-if 시뮬레이션 수행 환경 구축을 통해 최적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 이를 통하여 구성원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스마트공장의 필수 솔루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