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전 세계 실리콘 에이퍼 출하량은 124억700만 제곱인치로 2019년 대비 약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매출액 및 출하량(출처 : SEMI)
SEMI의 최신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매출액은 111억7천만 달러로 전년과 비슷했다.
반면, 출하량은 124억700만 제곱인치로 2019년 대비 약 5% 증가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제작의 핵심 소재이기에 컴퓨터, 통신제품, 소비가전제품 등 사실상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인 요소다.
정밀하게 가공된 실리콘 디스크는 1인치에서 12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되며 반도체 회로 기판 소재로 사용돼 그 위에 대부분의 반도체 칩을 생산한다.
SEMI의 실리콘 제조그룹(SMG)의 의장이자 신에츠 한도타이 아메리카 제품 개발 및 어플리케이션 담당 이사인 닐 위버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하반기에 300mm 웨이퍼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SEMI의 최신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이번 발표는 버진 테스트 웨이퍼 및 에피택셜 실리콘 웨이퍼를 비롯해 폴리시드 실리콘 웨이퍼를 포함하며, 논폴리시드 웨이퍼와 재생 웨이퍼는 포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