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스트라타시스가 지난 11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킨텍스8홀에서 개최된 'K-PRINT 2020'에 참가해 스트라타시스 3D프린터 'J55', 'F370'과 장비로 제작된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스트라타시스의 부스 전경(사진 : 서재창 기자)
스트라타시스 J55는 광범위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디자인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장비다. 복합 재료 기능으로 최대 다섯 가지 재료를 로드하고 다양한 색상의 부품을 한번에 프린트한다. 폭넓은 색상과 질감 조합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수작업 도색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수용성 SUP710을 지원함으로써 손대지 않고 간편하게 서포트를 제거할 수 있기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후처리 작업에 대한 우려 없이 정교한 세부 묘사를 디자인하게 된다. 장비 내 설치된 ProAero 환기 장치는 제작 시 발생하는 가스와 매연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오피스 활용도를 높였다.
F370 모델이 포함된 F123 시리즈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유연성과 정확성을 갖춘 복잡한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산업용 3D프린터 라인업이다.
▲스트라타시스 J55(사진 : 서재창 기자)
F123 시리즈는 급속 프로토타이핑에 알맞은 고속 초안 모드가 가능하고 설계 손상을 막고 재료를 직접 제거할 필요 없는 수용성 서포트 등의 고급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에 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도록 설계됐다.
네 종류의 F123 프린터 시리즈는 프로토타입뿐 아니라 제조 현장의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작업 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원만 켜면 출력이 가능하며 산업용 전문 3D프린팅을 전체 작업 그룹이 사용하도록 액세스 권한을 부여한다.
또한, 빠르고 쉬운 재료 교환으로 생산성을 높이며, 엔지니어링급 재료로 인해 높은 정확도로 반복 작업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Go directly GrabCAD 3D프린팅 소프트웨어를 통해 CAD 파일 형식을 곧바로 3D 프린트로 변환할 수 있어 간소한 워크플로를 구성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 3D프린터로 제작된 제품
한편, K-PRINT 2020은 인쇄, 레이블, 패키지, 텍스타일, 사인 및 광고 산업을 통합하는 전시회로서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 인쇄산업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처럼 다양한 인쇄기술과 제작물을 통해 인쇄산업의 미래비전과 전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타산업과의 융합이 활발한 라벨 관련 최신장비와 한층 다양해진 프리프레스 및 후가공 장비, 인쇄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인쇄 솔루션, 다양한 소재에 적용되는 디지털·특수·포장·텍스타일·사인 등의 인쇄 분야와 함께 전자, 건축, 인테리어 등 여러 산업군에 접목된 기술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