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LED 산업의 신기술을 총망라한 제18회 국제광융합엑스포(LED & OLED EXPO 2020)가 지난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광융합엑스포에 참가한 삼성전자LED사업팀 부스(사진 : 서재창 기자)
국제광융합엑스포에 참가한 삼성전자LED사업팀은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조명 설비인 'LED 휴먼 센트릭 라이팅 솔루션'을 선보였다.
휴먼 센트릭 라이팅 솔루션은 '좋은 빛이 건강한 하루를 완성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직장인, 주부, 학생, 노인 등 각 사람의 생활 패턴에 따라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해줄 수 있는 맞춤 조명이다.
이 솔루션은 LED의 광량으로 멜라토닌 수치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췄다. 한 예로, LM302N DAY는 낮 시간대의 활동을 지원하는 액티브 조명이다. 조명의 세기를 조절해 멜라토닌 수치를 억제함으로써 일반 LED 조명 대비 높은 생체리듬 활성화가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사무실, 생산 공장과 같은 업무공간을 비롯해 숙박시설, 어린이집, 산부인과, 종교시설, 학원 등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휴먼 센트릭 라이팅 솔루션은 멜라토닌 조절로 업무 능력 향상이나 수면의 질 등을 개선한다. (사진 : 서재창 기자)
이외에도 LED사업팀은 TV·자동차 램프 등에 적용되는 '콤팩트 라이팅 솔루션', 상품을 돋보이게 연출하는 '커머셜 라이팅 솔루션', 식물생장용 LED인 '호티컬처 라이팅 솔루션' 등 다양한 LED 라인업을 전시했다.
한편, 국제광융합엑스포는 LED 기술 전시를 통해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업계 종사자 및 바이어와의 원활한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해지면서 해당 분야의 선두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반 전시를 비롯해 포럼 및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