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피엔에스가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자동차기술산업전(AUTOMOTIVE TECHNOLOGY EXPO 2020)에서 자사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자동차기술산업전 2020에 참가한 피앤에스의 부스 전경(사진 : 서재창 기자)
피앤에스라는 회사명은 사람(People)을 의미하는 'P'와 사회(Society)를 의미하는 'S'에서 비롯됐다. 피앤에스는 변화와 혁신으로 사람과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에 힘써왔다.
이에 피앤에스는 사내제조설비와 인력을 갖추고 단품의 라인생산에서 어셈블리 조립을 위한 라인자동화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조립 자동화의 경우, 터보차저의 센터 섹션 어셈블리를 위한 전체공정 자동생산시스템을 제작하고 있으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한 생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의 특징은 원가절감을 위한 최소 공정구성, 최소 공간활용을 위한 공정통합설계, MES 구축을 통한 품질 및 생산의 일괄 모니터링으로 압축된다.
검사 자동화는 단조 소재의 표면결함이나 용접 비드를 3D형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자동화 장비를 인-라인 공정이나 품질관리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에 이력관리를 위한 데이터 저장과 통합관리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단조 및 주조 소재의 치수, 표면 크랙 등을 검사하는 외관검사기를 비롯해 용접의 비드폭, 결함 등을 검사하는 비드검사기, 검사대상물의 내부 결함을 파악하는 초음파검사기 등이 활용된다.
▲사진 : 서재창 기자
이뿐 아니라 피앤에스는 용접 자동화를 위해 미쓰비시전기의 설비판매 지원과 기술협업을 통해 고에너지밀도의 전자빔용접 접합연구소를 사내 운용하고 있다.
축적된 용접기술과 장비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용접자동화라인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설비와 SQ 인증을 보유하고 다품종 소량의 생산요구에도 대응하도록 준비했다.
한편, 피앤에스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머신비전 솔루션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바코드 시스템, 산업용 카메라 비전시스템, 텔레센트릭 원샷비전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복합해 계측장비 자동화를 설계 제작하고 있으며, 공장자동화용 MES 소프트웨어, LMS 등을 개발해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