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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중층어초 및 해중림 조성구조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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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양 심층수와 영양염류를 공급하는 중층어초 및 해중림 조성구조물을 개발했다. 


이는 해조류의 서식환경이열악한 해역에 해양심층수를 공급하고 영양염을 보급하는 구조물을 설치하여 저온성 유지와 영양염류 공급효과를갖는 중층어초 및 다각형 다단 해중림 조성 구조물이다. 해조류, 해초류, 식물성 플랑크톤이 번성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어류의 산란공간, 치어의 보육장, 성어의 서식공간 제공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기술의 필요성


국내 대표적인 수산자원조성사업의 경우 인공어초시설물, 어초어장관리, 바다 숲 조성, 종묘 매입방류, 방류효과조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바다 숲 조성사업’을 통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173개소에 2만 1,490ha의 바다 숲이 조성되었고, 2030년까지 축구장 5만개 크기에 달하는 5만4,000ha 규모 바다숲을 전국 연안에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경기도 안산시와 함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0억을 투입하여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1,000여종의 인공어초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제강슬러그를 이용한

인공어초를 개발하여 바다 숲을 조성했다. 



◆ 기술의 차별화 요소는?


중층어초는 저온성 및 영양염이 풍부한 심층수 공급 가능 구조물이다. 어초에 연결된 급수부와 분사구를 가진 파이프 구조물로서 해양심층수 및 영양염 공급 효과를 줄 수 있다. 입체적인 인공어초 어장 구성으로 모조 유지가 가능한 중층형 어초와 닻 역할을 겸하는 착저식 어초를 복합하여 설치가 가능하다. 


이와함께 해중림 조성구조물은 다단 복합 해중림 조성을 통한 양식종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다. 여러 개의 해중림 조성 구조물을 직·병렬로 연결하여 어패류의 산란 및 서식공간을 증가시켜 어패류 및 해조류의 동시 생장이 가능하고 먹이활동과 산란장 역할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치어 및 치패 생장을 위한 최적 구조물로 활용해 근해용 해중림 조성 구조물로서 적합한 다양한 다각형구조로 변형이 가능하며 치어나 치패(어린조개)가 천적을 피해 은신하기 용이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중층어초 및 해중림 조성구조물의 응용분야로 열악한 해역 환경을 보유한 지자체 단위의 인공어초 조성 사업을 통한 연계를 예상해 볼 수 있고, 인공어초 내에 급수부와 분사구를 가진 파이프를 통해 저온성 해양심층수의 공급 및 외부의 영양성분(비료) 등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술적 특징이 반영된 제품화도 기대할 수 있다. 


2020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에서는 본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수산 분야의 우수기술과 제품 정보가 확인가능하며, 기술 연구자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1:1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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