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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디지털 뉴딜과 비대면 경제 표준화 위해 민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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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 수립, '25년까지 370억 원 투입

 

코로나 시대 비대면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표준 개발에 정부와 민간이 함께 나선다.

 

▲출처 :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9월 29일(화) 웨스틴조선서울 호텔에서 산·학·연 포럼회원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경제 표준 오픈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뉴딜’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부가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을 수립한 데 이어, 업계를 중심으로 비대면 서비스와 구현 기술의 표준화를 추진할 민간 포럼을 구성한 것이다.

 

산업부는 이날 포럼 발대식에서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으며 ‘25년까지 비대면 표준개발에 37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제표준의 경우, 의료, 교육, 유통·물류 등 비대면 3대 핵심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되, K-방역 관련 모바일 자가격리관리 앱(App)과 채소, 의약품 등 신선물류 포장기술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생활표준 부문은 화상회의, 디지털계약, 무인사업장, 원격검침 등 국민들의 비대면 일상에 필요한 생활표준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특히 무인사업장에서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제공 서비스 표준도 개발한다.


구현기술표준 부문은 3D프린팅, 로봇, 드론 등 비대면 서비스 구현기술의 상호운용성 및 기능안전성에 대한 실증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능 표준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즉시 시행 가능한 비대면 시험인증, 무역금융, 채용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발표했다. KS‧KC 등 인증심사 시 심사원의 현장방문이 어려운 경우 화상회의, 영상통화 등 I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심사‧면접 절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KS의 비대면 시험·인증은 금년 10월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무역금융 및 수출 부문에서는 마케팅을 위해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보증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온라인 상품전을 동남아에서 북미, 유럽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력채용 부문은 온라인 채용지원을 위한 화상 외투기업 채용 박람회와 ‘지역기업-희망이음 사업’의 청년 지역기업 비대면 탐방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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