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이 2021년 개최 예정인 '제25회 인터몰드 2021(INTERMOLD KOREA 2021, 이하 인터몰드)'를 앞두고 참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인터몰드 2017 전시장 내부 전경(출처 :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인터몰드는 국내외 금형산업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금형 전시회로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됐던 인터몰드코리아 2019는 20개국 420개사가 참가해 1천700부스 규모로 구성됐으며, 6만여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인터몰드는 연관산업 전문 전시회와 동시 개최로 국내외 금형산업 및 연관산업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다. 제품 디자인부터 완성품까지 선보임으로써 금형산업은 물론, 전후방 관련산업의 수요 창출과 수출 증진에 기여해왔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신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세미나와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참관객에게 유의미한 정보와 비즈니스 창출에 대한 이슈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주최 측인 금형조합은 내년 개최 예정인 인터몰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최적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금형조합은 하반기 이후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경우 본격적인 경기 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며, 정체됐던 투자 및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형조합은 특히 철저한 방역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안전한 전시회가 되기 위해 관리 및 운영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합은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으로 전시회 취소상황 발생 시 기 납입한 신청금을 100% 전액 환불할 예정이며, 전시회 취소 시기도 참가업체에 최대한 피해가 없는 시기로 결정할 것을 밝혔다.
한편, 참가기업에는 전시품 반출입시 무상 지원, 국내 제조 참가기업 해외바이어 초청시 숙박비 지원, 세미나 개최 무상 지원, 주차지원, 참가기업 홍보 및 현수막 제작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신원에스앤티, 아삽스틸코리아, 한국암코메탈, 에스지오, 유도, 아솜, 한부교역, 코론, 프로텍이노션 등의 관련업체가 참가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