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ICT디바이스 판교FAB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을 우대 지원한다.
▲이신노바가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의료용 밸브(출처 : 이신노바)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ICT 기반의 신속한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판교FAB은 관련 시제품 제작비용을 50% 추가 할인해 지원하며, 다른 제품에 우선해 시제품 제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품 역설계·모델링 등 3D프린팅 제품개발에 필요한 전문기술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한 예로, 이탈리아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대응 제품을 개발한 벤처기업의 사례가 있다.
3D프린팅 신생 기업 이신노바(Isinnova)는 코로나19 치료 시 사용되는 인공호흡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스노클링 마스크와 인공호흡기를 연결하는 의료용 밸브를 3D프린팅으로 제작했다. 이신노바는 밸브의 특허권은 취득했지만, 누구나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도를 공개하고 있다.
ICT디바이스 판교FAB의 시제품 제작 신청은 판교FAB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