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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P연구조합, 중소기업 CEO 3D프린팅 경영혁신 세미나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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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3D프린팅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이 지난 14일(화)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자동차, 메디컬 분야 중소기업 CEO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CEO 3D프린팅 경영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 조철 선임연구원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서재창 기자)


이번 세미나는 중소제조기업 CEO를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포스트코로나에 따른 GVC 변화에 대한 발표와 제품 제조 공정에 적용된 3D프린팅 기술 사례, 3D프린팅 공정개선 맞춤형 코칭 등의 현장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산업연구원 조철 선임연구원의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공급망(GVC) 재편 방향과 우리 기업 대응 방안', 한국자동차연구원 오미혜 수석연구원의 '2030 미래차 환경 변화에 따른 기술 동향', 메디세이 정효복 과장의 '메디컬·헬스케어 산업 변화와 3D프린팅 적용 사례'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조철 선임연구원은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등의 국제적 이슈로 산업통상환경 변화와 GVC 재편에 대해 설명하며, 그에 따른 국내 산업계의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오미혜 수석연구원은 자율주행차,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의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오 수석연구원은 "미래 자동차는 기본 성능을 비롯해 동력 다변화, 통신성능, 감성품질, 안전성능, 자율주행 등의 키워드로 압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효복 과장은 3D프린팅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의 개발 및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정효복 과장은 "글로벌 의료용 3D프린팅 시장은 2013년에 6억1천400만 달러 규모였으며, 기술시장은 1억1천750만 달러, 제품시장은 4억9천650만 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이중 치과용품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발표 이후에는 충청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 인프라에 대한 소개와 세미나에 참석한 3D프린팅 기업과의 질의 응답 및 기술 상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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