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코오로이가 주철 터닝 고속가공에 특화된 ‘NC6310’ 선보이며 ‘NC6315’와 함께 라인업을 강화했다.
▲코오로이 NC6310·NC6315
NC6310은 회주철 및 덕타일 주철의 고속, 연속, 약단속 터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재종으로, 우수한 내마모성과 수명 안정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특히 주철 터닝 고속가공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온 ‘NC6315’에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했다.
주철은 회주철과 덕타일 주철로 구분하며 내열성, 내식성, 내마모성, 강도가 요구되는 자동차 및 기계부품에 사용된다. 덕타일 주철은 규소와 마그네슘이 포함된 구상화탄화물을 함유하고 있기에 절삭가공 시, 절삭날에 용착과 치핑이 쉽게 발생해 공구가 빈번히 손상되는 편이다.
반면 회주철은 침상화 탄화물을 함유해 덕타일 주철 대비 가공성이 양호하다. 그러나 주철 피삭재는 주조공정 후 제조 환경, 외부 환경 등에 피삭재 경도, 조직 등이 쉽게 영향을 받아 물성이 불안정해지기 쉬운 경향도 있다.
종래 주철 터닝용 CVD 재종들은 피삭재의 불안정한 물성에 따라 절삭날에서 급마모가 발생하거나 치핑이 발생해 공구수명이 불안정했다.
공구수명의 불안정은 고객 생산성 향상에 장애요소이기에 KORLOY는 불안정성 개선, 고객만족을 실천하기 위해 주철 터닝 솔루션을 고민해왔다.
이에 코오로이는 안정적이며 탁월한 수명을 발휘하는 CVD 코팅기술과 형상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해 마침내 NC6310, NC6315 재종과 MK, RK 칩브레이커를 출시했다.
NC6310은 ISO K10 클래스에 해당하며 회주철 및 덕타일 주철의 고속, 연속, 약단속 터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재종으로써 내마모성과 수명안정성이 탁월했다.
NC6315는 ISO K15 클래스에 속하며 회주철, 덕타일 주철의 범용 가공, 즉 고이송, 연속, 강단속 가공 등의 다양한 가공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공구수명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재종이다.
MK(네가, 중삭) 칩브레이커는 가공부하를 감소시켜 절미가 좋은 특성이 있고, 범용 가공에 적합하며 RK(네가, 황삭)는 절삭날의 강성이 뛰어나 강단속 가공에 적용해도 공구수명이 안정적이다. MK, RK 모두 홀더와 체결성이 우수해 극한 절삭환경에서도 수명 안정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