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열화상 카메라 전문 기업 오즈레이가 고해상도의 열화상과 실상 이미지의 듀얼 모드를 통해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열화상 카메라 ‘HK380'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즈레이는 신제품 ‘HK380'에 대해 원격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고온 발열자를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제품으로 실제 이미지와 열화상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듀얼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움직이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피부 온도를 측정하고 심부 온도까지 예측 가능하다고 덧붙여 소개했다.
▲ 오즈레이의 신제품 ‘HK380'
업체측에서 제공한 HK380의 제품 스펙정보를 보면, 해상도는 384 x 288이며, 열상 + 실상(FULL HD) 센서와 20℃~50℃(측정 오차 범위 ±0.5℃)에서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화각 90도, 최대 측정거리 7m로 넓은 범위에서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 알람 기능과 이 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온도 기반 객체 검출 기능과 온도 범위 3단계 설정, 다중 핫스팟, 얼굴인식기능 등도 갖추고 있다. 특히 카메라 열이 센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비냉각 방식(Uncooled)으로 발열을 줄여 감도를 높였다.
한편, 오즈레이는 인체 발열 측정용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온도 모니터링 솔루션 및 국방 이동형 감시 솔루션 등을 개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