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가 판교 본사에 자사의 친환경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고코프로(GOCCOPRO) 쇼룸’을 오픈했다.
‘고코프로 쇼룸’에서는 기존 9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4단계로 축소한 디지털 제판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티셔츠, 에코백 등의 굿즈에 원하는 문구나 모양을 직접 새겨볼 수 있다.
리소는 지난해 산업용/전문가용 ‘QS2536’ 모델과 보급형 ‘100’ 모델로 구성된 ‘고코프로 시리즈’와 ‘마이스크린 a4(Miscreen a4)’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3월 고급형 모델인 ‘QS2536’보다 진입장벽을 낮춘 다목적 전문가용 모델 ‘QS200’을 출시해 커스터마이징 프린팅 기기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리소는 커스터마이징 기기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려는 기업 고객은 물론, 개성있는 아이옷, 에코백 등의 수제용품을 만들고자 하는 개인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판교 본사 내에 쇼룸을 마련하여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 비교하고, 전문가를 통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고코프로 시리즈’는 9단계를 거치는 전통적인 스크린 인쇄 제판의 번거로운 과정을 디지털화 함으로써 단 4단계로 축소했다. 이에 사용자는 디자인 도안 후 파일을 기기로 전송하기만 하면 바로 스크린망을 출력할 수 있고, 프레임에 견착 후에 인쇄할 수 있다.
최종사용자는 이렇게 제작된 디지털망을 셔츠, 에코백 등에 올려놓고 원하는 색상을 도포하여 건조시켜 자신만의 굿즈를 완성할 수 있으며, 특수 전기처리를 추가하면 스테인레스(포크, 텀블러 등)에도 인쇄가 가능하다.
일반 보급형 모델인 ‘마이스크린 a4’은 사용편의성이 높고 a4사이즈 제판이 가능하며 카페나 수제맥주, 캐릭터 등 소규모 브랜드의 굿즈 제작이나 디자인 스튜디오, 핸드메이드 공방의 DIY 작업, 학교의 방과 후 수업 용도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판교 본사에 마련된 ‘고코프로 쇼룸’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 ‘마이스크린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