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소재·부품·장비 100대 핵심전략기술 선정 및 특화선도기업, 특화단지 등 신규정책 본격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3일(수) 14시 화학연구원에서 '제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산업부
금번 4차 경쟁력 위원회는 지난 4월 1일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법에 규정된 핵심전략기술, 특화선도기업, 특화단지 등 신규정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계획이 심의 및 의결된 것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범부처 소부장 지원정책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핵심전략기술을 확정하고, 특화선도기업 선정·육성 방안을 마련했으며, 32개 공공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융합혁신지원단 출범 및 소부장 기업지원 역할확대를 위한 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을 수립했다.
아울러, 국내 소부장 밸류체인의 완결성과 집적을 통한 R&D 등 혁신 촉발을 위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육성 및 입주기업 지원방안도 마련됐다. 또한, 우리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력모델 7건을 승인했다.
한편, 금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작년 日수출규제 조치 이후 성과를 점검하고 3대 수출규제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안정화가 뚜렷하게 진전되고 있다고 평가(붙임 참조)
또한, 위원들은 소부장 특별법 시행에 맞춰 주요 정책의 시행계획이 완비된 만큼 소부장 정책을 흔들림 없이 강력히 지속하고, 일본 수출규제 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GVC 재편을 우리 소부장 경쟁력의 강화 계기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