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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3D프린터로 부품 제작해 중소상공인에 무료로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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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서울시 성동구는 (재)서울숲사회혁신공유재단과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를 겪는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3D프린터를 활용해 제작한 부품을 무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3D프린터를 활용한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은 다양한 3D프린팅 교육과 실습이 이뤄지는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에서 진행되며, 4월 1일부터 시작해 6월 말까지 총 3개월 간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지역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가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부품을 3D프린터로 제작 및 교체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관련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3D프린터를 활용한 이직이나 전직을 위한 기술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성동구는 이 사업을 위해 기존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근무하는 전문인력 4명을 지원하고 새로운 보조인력 공공일자리 4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했다. 


전문인력은 기술상담 및 신제품 개발지원에 나서며 공공일자리 근무자는 3D프린터 제작·운영 과정 지원 등을 전담한다. 이번 공공일자리 채용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확대사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성동구 지역 내 중소상공인이면 기간 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성동구 메이커스페이스나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 지역경제의 소비심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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