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용 3D프린팅 교육과정 협력, 인력 양성 및 사업 개발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 이하 협회)가 한국영상대학교와 손잡고 3D프린팅 교육 및 산업 수요형 인력 양성에 나선다.
▲실제 유인드론에 들어가는 모터를 경량화한 사례
협회는 울산에 이어 서울 근교의 한국영상대학교를 시작으로 국내 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확대해 산업용 3D프린팅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 지원을 통해 고급 인력 양성에 나선다.
협회는 최근 노동부와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으로 금속 산업 프린팅 인력 양성 사업을 2018년부터 4회에 걸쳐 많은 인력을 양성했다. 일반인과 퇴직자 교육에 이어, 국내 대학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전문 인력 양성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협회는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산업용 3D프린팅 교육 및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고, 3D프린팅 교육 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의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 과정 개설의 목표는 시대적 화두인 4차 산업혁명과 한국영상대학교의 영상·디자인 융합 산업부분 산학연계 전략과정에 부합하는 3D프린팅 활용 실무 교육과정으로 산학 연계형 교육 및 현장실습 연계, 취업 또는 창업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일반 3D프린팅 교육, 의료 임플란트 제작 교육 및 기술 이전 사업, 메탈3D프린팅 양산 기술 교육, 3D프린팅 유인 드론, 3D프린팅 제트엔진 제작 등의 교육을 진행을 할 예정이다.
협회는 기술 교육 협력을 통해 창업한 사례및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해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는 K-AMUG와 중국3D프린팅협회가 추진 중인 해외 자격증 공동 인증 사업에 이어, 국내에서 산업용 및 메탈 3D프린팅 교육을 진행하고, 국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양 기관은 학교에 3D프린팅 산학협력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자격 시험을 거쳐서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향후 지속적인 교육 과정을 개설해 많은 인력을 양성하고, 이론 교육과 더불어 프로젝트 시간 별도로 두어, 각 개인의 기술 개발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협회는 적층제조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산업용 금속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 활성화와 취업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협회는 이전 교육 사업에서 중국 SAMA 협회와 해외의 자격증 협력 사업에 이어, 국내대학과 더불어 자격증 사업 실시로 국내외 취업연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승환 K-AMUG 협회 회장은 “적층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안전과 공정개발 등을 국제 협력으로부터 전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성과 교육 방식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해외 사업에 이어, 국내 대학교와 교육 사업에도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출어람이라는 말처럼 전문 인재들이 글로벌 적층제조 시장을 주도하도록 협회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영상대학교 유세문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대학의 산학연계 교육 및 자격 취득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4차 산업 혁명에 부합한 적극적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서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금속 프린팅 시장에 적합한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자격 취득과정을 더욱 발전을 시켜, 우리나라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