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독일 하드웨어·공구 전시회 ‘아이젠바렌메쎄(EISENWARENMESSE)’의 전시 일정이 내년 2월 21일에서 2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될 것으로 확정됐다.
▲독일 하드웨어·공구 전시회 ‘아이젠바렌메쎄’의 전시 일정이 내년 2월 21일에서 24일로 연기됐다.
주최사인 쾰른메쎄는 여러 산업 관계자들과 참가사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새로운 전시 일정을 확정했다. 전시회가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기존의 참가사들은 2020년과 동일한 홀플랜에 따라 참가하게 된다.
따라서 중국 1200개사를 비롯해 2020년 참가 예정이었던 3000여 개사의 제품과 혁신을 2021년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이젠바렌메쎄 개최 일정이 내년 2월로 확정되면서 쾰른메쎄 전시회 중 유사한 제품군이 전시되는 ‘아시아패시픽소싱 2021(Asia-Pacific Sourcing)’도 기존 3월 초 일정에서 약간 변경돼 아이젠바렌메쎄와 동시 개최된다.
이에 따라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시장에 아태평양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구매 채널을 제공하는 아시아패시픽소싱 전시회도 아이젠바렌메쎄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쾰른메쎄는 전시가 연기됨에 따라 미리 구매했던 2020년 입장권에 대해서는 수주 내에 환불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쾰른메쎄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도 이에 따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