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회장 김태환)는 2020년도 정기총회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6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 LG전자, 지멘스 등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업무 실적 보고와 올해 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또한 씽크포비엘, 아이지, 마크베이스, 비즈토크를 비롯, 이노빈, 라이앤캐쳐스, 클라우드나인, 이노빈, 뉴젠홀딩스 등 신규 회원사들이 참여해 인사를 나눴다.
협회는 총회에 앞서 세미나도 개최했는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KOSMIA 플랫폼 전략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해 이상진 센터장(기술경영 박사)의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최근 혁신러닝센터, 제조표준센터를 개설하는 등의 조직 개편을 단행,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저자 직강 독서경영 프로그램(읽을레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제조산업과 산업지능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등록된 민간자격증인 “스마트제조 구축·운영 전문가(Smart Manufacturing Implementation Professional)” 자격 취득자들의 교육 및 채용 우대와 관련된 업무협약도 진행하는 등 국내 스마트공장 구축/확산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협회 이길선 사무국장은 “우리 협회는 올해 3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성남시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협회는 향후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스마트제조산업과 산업지능화 생태계의 이해관계자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