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로봇에게 말로 명령을 하고 하면 이를 인식하여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부정확한 언어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일본 벤처기업이 이러한 음성인식 사용자 인터페이스(Voice User Interface : 음성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강화한 솔루션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소리에서의 가치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는 일본 벤처기업 Hmcomm은 사물인터넷(IoT) 기기 나 로봇 등의 기기에 ‘음성 명령 입력’에 특화된 고정밀 음성 인식 엔진 ‘VRobot’을 향상시키기 위해 로봇 제어 인터페이스에 ‘AWS RoboMaker’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WS RoboMaker에서 만든 로봇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보다 유연하고 쉽게 VUI를 IoT 기기나 로봇에 추가할 수 있다.
또한 VRobot에는 최신 자연어 처리기술을 도입하여 인간의 모호한 발음으로 인한 부정확한 음성 인식 결과를 적절한 로봇 제어 명령으로 자동 보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Hmcomm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