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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News]제5회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코엑스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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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신기술·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이하 R&D 대전)’이 지난 12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R&D 대전은 미래 산업을 주도할 혁신적인 신기술·신제품 개발 성과 공유와 연구 개발자의 자긍심 고취로 산업기술 R&D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전시장 전경


13일, 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을 비롯한 산업 관계자 및 다수의 참관객이 자리를 채웠다.


개막식에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국내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한 여건 가운데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한 산업 체질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기업과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선순환 구조가 생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산업기술 R&D 대전은 ‘기술혁신으로 산업을 재편하다’라는 주제로 ‘제조 혁신’, ‘편리한 수송’, ‘헬스케어’, ‘스마트리빙’, ‘친환경 에너지’, ‘기타’, ‘연구기관’ 등 7개 분야별 산업혁신관이 마련됐다. 산업혁신관에는 111개 분야의 산·학·연이 참가해 총 243개 부스에서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제품을 한눈에 보는 별도 전시관에는 세계 최초의 65인치 ‘롤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속도를 자랑하는 실시간 3D 구강 스캐너가 전시됐다.


이번 R&D 대전은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민 체험존’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VR, AR, 3D 펜,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이 산업기술을 보다 재밌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산업기술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와 국가 산업 발전과 사회 안전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기술·제품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환경차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현대엔지비㈜ 이기상 대표이사가 받았다. LG디스플레이㈜의 세계 최초 65인치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와 ㈜한국선박기술의 국제적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1만5천급(GT) 카페리(Car Ferry) 설계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산업대전환 콘퍼런스 등 산·학·연 전문가들의 기술교류 행사와 ‘테크노베이션 쇼(Technovation show)’와 같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15개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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