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미국의 자동차 생산량 증가와 관련 부품시장이 살아나면서 관련 시장에서의 로봇 도입도 높아질 전망이다.
ResearchAndMarkets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국 SCARA 로보틱스 시장 전망 및 전망, 2019-2027’ 보고서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산업용 로봇의 보급 확대는 향후 몇 년 동안 시장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카라(SCARA) 로봇과 같은 산업용 로봇들은 조립 라인에서 매우 힘들고 단조로운 일을 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제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 공정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산업용 로봇과 스카라 로봇의 장점으로 인해 이 보고서에서는 미국의 물류 산업 분야를 비롯해 특히 자동차 부문 및 식음료 산업에서 산업용 로봇의 배치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 성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분석했다. 예를 들어, 미국 로봇 산업 협회 (US Robotic Industries Association)에 따르면 2018 년 소비재 및 식품 회사의 로봇 출하량은 48%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미국은 2017년과 비교하여 경차 시장은 2018년 4%의 증가했다. 2018년 미국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시장에 180만 개의 경차와 131,200개의 중대형 트럭을 수출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같은 해에 885억 달러에 달했다. 또한 정부가 국내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려는 이니셔티브(15%에서 25%로 중국에서 자동차 수입에 대한 관세 증가)는 생산량을 더욱 강화하여 예측 기간 동안 SCARA 로봇의 성장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언급된 기업들은 세이코 엡손(Seiko Epson), 덴소(DENSO), 히라타(HIRATA), 오므론(Omron), 야마하모터(Yamaha Motor), ABB, 화낙(FANUC) 등이다.